2007/11/18 11:54
김경준,배짱하나는 인정! 2007 대통령 선거/이모저모2007/11/18 11:54
김경준씨가 입국 했습니다.그 장면은 다들 보셨겠죠.?
한나라당은 일제히 사기꾼이다,제2의 김대업이다 공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잊지말자 김대업 속지말자 김경준...한나라당 사람들은 요즘 이 구호를 입에 달고 지내고 있죠.^^)
김씨는 구속 영장 발부가 예정돼 있는 만큼 범죄자임은 틀림없습니다.주가조작으로 5200여명 개미 투자자들의 삶을 파탄냈고 1명은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습니다.
입국 모습을 반복해서 보면서 <나쁜 인간>이지만 배짱하나는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공항에 들어섰을 때는 다소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살짝 미소를 짓긴 했지만 입이 마르는지 연신 침으로 입술을 적시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검찰에서는 시종일관 웃어보이고 "한마디 할까요?"라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에이 이미 구속될 게 확실한데 뭐 무서울 게 있겠어?'라며 김씨의 행동이 당연하다고 보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수백대 카메라가 일제히 터지는 상황에서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특히 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더욱 더 그렇죠.
일례로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정치권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도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합니다.특히 지난 12일 민주당과 합당 선언식에 수십명의 기자들이 몰려오자 어쩔 줄을 몰라하더군요.거의 매일 아침 최고위 회의에서 카메라를 받는 분인데도 막상 플래쉬가 이곳저곳에서 터지자 당황해하더군요.
얼굴에 철판 깔고 사는 저같은 경우도 기자회견장에 뒤늦게 들어가 카메라 기자 수십명의 시선만 쏠려도 부담스럽더군요.
죄도 짓지 않은 상황에서도 카메라 세례가 부담스런운데 검찰에 수갑을 차고 들어가는 상황에 웃어보일 수 있다는 것은 어지간한 배짱으로는 불가능합니다.흔히 재벌 총수나 고위 공무원 등이 비리에 연루돼 검찰에 들어설 때 심각한 표정을 짓습니다.웃었다가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웃기가 어렵습니다.불쌍한 표정이 연출이라기 보다는 인간 본성에 근거한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 거죠.
김경준씨가 제2의 김대업이 될지,진실을 밝히는 자가 될지는 검찰의 수사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김씨가 웃고 여유있는 모습이라고 해서,그 모습만으로 결과를 달리 추측해서는 안되지만 배짱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그 점 하나는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은 일제히 사기꾼이다,제2의 김대업이다 공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잊지말자 김대업 속지말자 김경준...한나라당 사람들은 요즘 이 구호를 입에 달고 지내고 있죠.^^)
김씨는 구속 영장 발부가 예정돼 있는 만큼 범죄자임은 틀림없습니다.주가조작으로 5200여명 개미 투자자들의 삶을 파탄냈고 1명은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습니다.
입국 모습을 반복해서 보면서 <나쁜 인간>이지만 배짱하나는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공항에 들어섰을 때는 다소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살짝 미소를 짓긴 했지만 입이 마르는지 연신 침으로 입술을 적시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검찰에서는 시종일관 웃어보이고 "한마디 할까요?"라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에이 이미 구속될 게 확실한데 뭐 무서울 게 있겠어?'라며 김씨의 행동이 당연하다고 보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수백대 카메라가 일제히 터지는 상황에서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특히 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더욱 더 그렇죠.
일례로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정치권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도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합니다.특히 지난 12일 민주당과 합당 선언식에 수십명의 기자들이 몰려오자 어쩔 줄을 몰라하더군요.거의 매일 아침 최고위 회의에서 카메라를 받는 분인데도 막상 플래쉬가 이곳저곳에서 터지자 당황해하더군요.
얼굴에 철판 깔고 사는 저같은 경우도 기자회견장에 뒤늦게 들어가 카메라 기자 수십명의 시선만 쏠려도 부담스럽더군요.
검찰에 들어서면서 웃는 김경준.오히려 죄없는 수사관들이 카메라 세례에 당황한 표정이 역력합니다.카메라에 익숙한 배우가 아닌 다음에야 이런 상황에서는 수사관들과 같이 어색해하고 어려워하는 데 정상인데...
김경준씨가 제2의 김대업이 될지,진실을 밝히는 자가 될지는 검찰의 수사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김씨가 웃고 여유있는 모습이라고 해서,그 모습만으로 결과를 달리 추측해서는 안되지만 배짱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그 점 하나는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